설리의 절친한 친구사이로 알려졌던 아이유가 신보 관련 콘텐츠 공개 중단을 결정했다.

15일 아이유의 소속사 카카오엠이 아이유 공식 트위터를 통해 “IU 5th Mini Album ‘Love poem’의 사전 콘텐츠 공개를 중단한다”라고 밝혔다.

사진=아이유 공식 트위터

소속사 측은 “스케줄 관련하여 추후 공지할 예정이오니 많이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며 “안타깝고 슬픈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날 아이유의 노래 ‘복숭아’는 음원차트를 역주행했다. 과거 아이유가 설리를 생각하며 만든 곡으로 알려지며 그녀를 추억하고자 하는 많은 이들에 의해 노래가 재조명된 것.

설리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아이유 언니가 저를 생각하며 만든 곡”이라며 자신의 애칭이기도 한 ‘복숭아’를 언급한 바 있다.

한편 팬들은 설리의 비보로 아이유가 받았을 마음의 상처를 염려하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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