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이 강하늘과 연애를 시작하기로 했다. 

사진=KBS '동백꽃 필 무렵' 캡처

9일 방송된 KBS2 ‘동백꽃 필 무렵’에서 동백(공효진)이 용식(강하늘)과 밀당을 했다.

이날 동백과 용식은 시장에서 만두를 먹고 있었다. 용식이 “우리가 이제는...”라고 하자 동백은 “안 사겨요”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동백은 “용식씨가 오버하실까봐 정리하면 제가 용식씨를 신경쓰는게 눈이 돈 정도도 아니고 지저분하기 싫어요”라고 했다.

용식이 “왜 지저분해요. 원래 러브는 불같은 거예요”라고 소리치자 동백은 “아시겠지만 저 그거 해봤고 졌어요. 저는 어리지도 않고 혼자도 아니고 돈 벌어야해요. 막상 사랑하고 꽁냥되는 거 못해요. 다른 분이랑 불같은 사랑하세요”라고 해 용식을 당황하게 했다.

용식이 마음의 상처를 입으려고 하자 동백은 “그냥 불같이 하지 말고 천천히 따끈히 해요. 우리 썸 해봐요. 오래오래 따뜻하고 싶어요”라고 말을 돌려 용식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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