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 SBS 앵커와 이여진 기상캐스터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은 인용해 "평일 SBS '8시 뉴스'를 진행중인 김현우 앵커와 기상 예보를 담당하는 기상캐스터 이여진이 오는 12월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보도했다.

(사진=SBS, 이여진 인스타그램)

이와 관련해 SBS 홍보팀은 다수의 매체에 "개인사이기 때문에 확인이 되지 않는다"라며 "사실 확인이 되면 공식입장을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현우 앵커는 1979년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2005년 SBS 공채 13기 기자로 방송가에 입성했다. 그는 사회부 사건팀, 스포츠취재팀, 경제부 등에서 활약하다 현재 '8시 뉴스'를 진행하는 간판 앵커로 활약중이다.

특히 김현우 앵커는 드라마 '질투와 화신' 속 앵커 역을 맡은 조정석의 모델이 된 것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는 1987년생으로 서울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KBS 부산총국, 뉴스Y, SBS 기상캐스터로 활동하며 아름다운 미모로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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