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공채 탤런트 11기 이수진(이가현)이 'SBS 스페셜'에 출연했다.
22일 방송된 SBS 스페셜에서는 총 지원자 4157명 중 297대 1의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은 14명의 SBS 공채 11기 탤런트들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제작진은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반전 인물 '김 간호사'역을 열연해 주목을 받았던 공채 11기 이가현을 만났다. 그는 공채 탤런트로 뽑힌 이후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가장 잘될 줄 알았던 사람을 본인으로 꼽았다.
그는 "솔직히 어린 마음에 남을 볼 시야가 넓지 않았다. 합격하자마자 잘 될줄 알았다. 그 마음이 무너기지 전에 캐스팅 제안이 들어왔으니 진짜 잘 될줄 알았다. 내가 만들어가는 계단이 아니라 그냥 걸어가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다"고 당시 기대감이 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가현은 "오디션이나 미팅의 기회가 전혀 안 주어지는 해도 있었고, 20대 후반까지 쉬고 작품 하고를 반복됐다. 하고 싶은 것들이 무조건 내 것이 되는 것도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눈 앞의 계단이 투명해졌다"고 설명했다.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있었냐는 물음에 이가현은 "중간에 한번 하기는 했는데 다시 또 돌아오더라. 지금은 물론 잘 안되고 있는 배우이지만 그래도 그만둘까라는 생각은 지금은 안 하고 있다"고 아직도 연기자로서의 꿈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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