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가 김성철의 거짓말에 휘말렸다.

1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연대기(연출 김원석/극본 김영현, 박상연)에는 은섬(송중기)을 내세워 또 거짓말을 하는 잎새(김성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N

알고보니 잎새는 기구한 사연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묘씨족을 향해 “나 열일곱살 때 우리 어머니 아버지 죽이고 노예로 판 게 우리 작은아버지니까”라며 “내가 맨날 따라다녔던 우리 작은아버지니까 근데 뭘 구해 나 거기 들어가면 죽어”라고 말했다.

은섬은 이에 “근데 왜 돌아왔어 사람들 다 속이는데 성공했고 도망쳤으면 됐지 왜 돌아왔어”라고 잎새에게 의구심을 드러냈다. 잎새는 “그게 내 죄야 너 때문에 나약해지고 멍청해져서 머저리처럼 이렇게 돌아왔어”라며 은섬을 탓했다.

그러면서도 묘씨족을 속이기 위해 은섬을 내세우며 “이놈은 이그트야 꿈을 만나 이 놈의 꿈속에 이나이신기가 나타나셨다”라고 거짓말을 했다. 은섬은 차마 반박을 하지도 못한 채 또 한번 잎새의 거짓말을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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