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임태경, 엄기준 등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뮤지컬 ‘드라큘라’가 헌혈증 기부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착한’ 이벤트에 나섰다. 

오는 10월 개막하는 뮤지컬 '드라큘라'가 헌혈증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할인명 ‘드라큘라의 사랑’은 헌혈증 기부자에 한해 전석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헌혈문화 재고와 헌혈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실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공연 폐막일까지 1000개의 헌혈증서를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이벤트에는 할인 혜택이 필요하지 않은 관객도 참여할 수 있다. 공연장 로비에 순수 기부 참여자를 위한 기부함이 마련된다. ‘드라큘라’측은 목표 달성을 위해 개막일부터 기부 독려 SNS 릴레이 콘텐츠를 발행할 예정이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유럽 뮤지컬의 대표작으로 13년 만에 국내 무대에 귀환한다. 1998년 국내 초연 후, 2000년, 2006년 공연에 이어 오는 10월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1897년 발간된 동명 소설 브람 스토커의 원작을 기반으로 정교한 스토리와 풍성한 음악으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특히, 드라큘라 역 신성우, 임태경, 엄기준, 켄(VIXX), 아드리아나 역의 권민제(선우), 김금나, 로레인 역의 소냐, 최우리, 황한나, 반헬싱 역의 김법래, 이건명, 문종원, 디미트루 역의 최성원, 조지훈 등 환상의 라인업으로 관객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린다.

'드라큘라'는 19일 오후 2시 2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헌혈증 기부 및 할인 혜택 적용은 예매 오픈사이트 인터파크, yes24, 하나티켓,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