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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노라마>북한에 대해 쓴소리..노 대통령

기사승인 2005.04.11  17: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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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월) 뉴스파노라마 앵커멘트]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독일 베를린에서 동포간담회를 갖고
"남북관계에서도 쓴소리를 할 때는 해야한다"며
전례없이 강한 어조로 북한을 비판했습니다.

남북교류 중단에 대한 불만과 함께
북핵 6자회담의 복귀를 촉구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소식은, 박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 포 트>

1.독일 국빈방문에 들어간 노무현 대통령은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베를린에서 동포간담회를 갖고
남북관계 등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2.특히 지속적인 남북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최근 북한의 태도에 대해 강한 어조의 비판을 가했습니다.

3."때로는 남북관계에서도 쓴소리를 하고
얼굴을 붉힐 때는 붉혀야한다"는게 노 대통령의 발언입니다.

4.북한이 남북간 비핵화 합의를 어긴 점,
남한을 협상 당사자로 인정하지 않고 있는 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울 답방 등
6.15 공동선언의 합의를 지키지 않는 점 등이 지적됐습니다.

5.이어 북한이 김일성 전 주석 조문을 거부한 것과
베트남을 경유한 탈북자 입국문제를 적대행위로
간주한 것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6.노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전례없이 강하게 비판한 것은
남북대화는 물론 6자회담을 거부하고 있는
북한에 대해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7.특히 궁극적으로 북한의 태도 변화없이는
노 대통령이 내놓은 동북아 균형자론 도
실효를 보기 어렵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8.노 대통령은 그러나
"북한이 핵보유를 선언했지만
6자회담을 유리하게 하기 위한 전략적 주장으로 보고
남북교류를 계속하고 있다"며
대북노선에 변화는 없음을 시사했습니다.

9.노 대통령은 이 시간 현재 호르스트 퀼러 독일 대통령과
한`독 정상회담을 갖고 있으며,
이어 독일 통일의 상징인 브란덴브루크문을 시찰합니다.

BBS news 박경수입니다.


박경수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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