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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일 의원 도청혐의 부인

기사승인 2005.02.14  10: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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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7대 총선때
전남 해남·진도 선거구에서의
불법도청 의혹을 받고 있는 민주당 이정일 의원은
이번 사건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이정일 의원은 오늘 국회 본회의에 앞서 기자와 만나
선거 당시 자신은 새벽 5시부터 자정까지
해남.진도 선거구를 누비느라 선거 사무실에도
제대로 가 보지 못했다며
도청사실은 전혀 알지 못했다고 부인했습니다.

이정일 의원은 국회가 열리고 있지만,
검찰수사에 적극 협조한다는 측면에서
일정을 조정해 검찰에 출석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검찰은 이미 구속된
이정일 의원 측근 3명으로부터
열린우리당 선거진영을 도청한 사실을
이 의원도 알고 있었다는 진술을 받아냈습니다<끝>

강동훈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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