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이 천만 영화가 됐다.
22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월 17일 개봉한 ‘라이온 킹’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디즈니 라이브 액션 ‘라이온 킹’은 21일 68만4586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227만5437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 주말에만 100만, 200만 돌파에 성공한 ‘라이온 킹’은 사실감 넘치는 CG, 티몬과 품바의 코믹 케미, 비욘세 등이 참여한 OST 등으로 관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2위 역시 디즈니 라이브 액션이 차지했다. 5월 23일 개봉한 ‘알라딘’은 21일 19만7388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094만3471명을 기록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누적관객수 749만8346명으로 3위에 올랐다.
1위부터 4위 ‘토이 스토리 4’까지 디즈니 작품이 박스오피스에 이름 올린 가운데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천만을 돌파했다. ‘기생충’은 5월 30일 개봉해 누적관객수 1000만270명을 기록했다. 올해 ‘극한직업’에 이어 두 번째 한국영화 천만 작품이자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알라딘’까지 합치면 4번째다.
특히 봉준호 감독은 ‘괴물’(1091만7400명) 이후 13년 만에 천만 영화를 탄생시켰다. 한국영화 17번째 천만 작품인 ‘기생충’의 관객수가 적어지는 가운데 이 영화가 ‘괴물’을 넘고 봉준호 감독 최고 흥행작이 될 수 있을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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