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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한나라 안상수 특보단장의 튀는 발언

기사승인 2003.08.12  17: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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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최병렬 대표 특보단장 안상수 의원의 튀는 발언

오늘 인사위원회를 통해, 정식 최 대표의 특보단장이 된 안상수 의원은 오늘 의원총회에서, 자신의 소신(?)을 지나치게 강조해 의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함.

안상수 의원은 " 주 5일 근무제는 질질 끌 일이 아니다. 기업이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빨리 통과시켜 줘야 한다. 한나라당은 다음으로 정체성의 문제를 고민해야 한다. 한.미 동맹관계에 있는 우리로서는 한총련의 미군 훈련장 기습시위와 관련해 김두관 행자부 장관의 해임 건의안을 제출해야 한다.
국민들은 현 정부에 대한 기대를 접었지만, 그렇다고 한나라당에 대한 신뢰도 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한나라당은 재 창당의 수준으로 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명도 바꿔야 한다. 지구당위원장이 총 사퇴하고 새로운 조직책을 선정해야 한다. 그런 다음에야 내년 총선과 다음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 우리나라가 아르헨티나로 가기 전에 바로 잡아야 한다. 총선 승리 후에는 내각 장악권을 가져야 한다. 이원 집정부제로 가야한다. 우리의 희생과 번뇌가 필요하다. 조직책의 절반이상을 바꿔야 한다. 기득권 유지는 안된다. 자기 희생이 필요하다. "

안상수 특보단장의 주장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닌, 지난 대표 경선 당시, 강재섭 의원의 재창당과 당명 바꾸기, 서청원 의원의 내각 구성권을 되풀이 한 주장으로서 전혀 신선하지도 않는 논리를 강조함.

자신이 특보단장으로 임명된 날, 의원들 앞에서 <재창당 주장>은 최 대표의 의중을 밝힌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소신을 밝힌 것인지가 애매 모호함. 절반의 의원들이 경청하지 않고 눈을 지그시 감고 있었으며, 뒷줄에 앉은 다선 의원들은 불쾌한 표정을 감추지 않음.

박원식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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