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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노무현 대통령, 청해대 국정 구상 휴가

기사승인 2003.05.23  18: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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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3일) 경남 거제로 휴가를 떠난
노무현 대통령이
최근 정국 상황에 대한 구상에 들어갔습니다.

자신의 지지 세력에 대해 연일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던 노 대통령이
어떤 해법을 제시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1.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휴가를 떠났습니다.

2. 휴가지는
경남 거제 저도에 있는 군 휴양시설 청해대,
일정은 내일(25일)까지 2박 3일간입니다.

3. 여기에는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만 동반했습니다.

4. 휴식을 갖기 위해
단촐한 차림으로 휴가를 떠난 것입니다.

5. 청와대는 역시 이번 휴가에 대해
그다지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습니다.

6. 일본 방문과 디지털 청와대에 대한
구상 정도는 할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7. 그러나, 상황이 상황인 만큼
국정 운영에 대한 구상도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8. 따라서,
최근 국가 기강 해이사태에 대한
보다 정제된 입장이 마련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9. 즉, 국정 위기감 발언 이후
노무현 대통령의 향후 국정운영이 어떻게 전개될지
그 행보가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10. 이와 관련해,
정부와 민주당은 오는 28일 고위당정정책조정회의를
갖기로 했습니다.

11. 이 자리에서는
공무원 노조와 전교조 문제 등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한 대응책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12. 특히, 새정부의
국정 대처 능력에 대한 비판 여론과 관련해
보완책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13. 이에 앞서, 노무현 대통령은
오는 27일 민주당 국회의원과 만찬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14. 부부 동반 형식으로 만나
국정 현안을 풀어가는데, 허심탄회한 자리를 갖기로 한 것입니다.

15.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이
위기상태로 진단되고 있는
현 정국 상황을 어떻게 끌고 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박관우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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