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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정몽헌 회장 타계에 애도...대북사업은 흔들림없이 추진

기사승인 2003.08.04  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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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오늘(8월 4일)
정몽헌 회장의 타계에 대해 애도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고인의 뜻대로 남북 경협사업은 흔들림 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 휴가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정몽헌 회장의 사망 소식을 보고받고
고인의 갑작스런 타계에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2. 빈소에 조화를 보낸데 이어
문희상 비서실장을 보내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3. 아울러, 정몽헌 회장이
금강산 관광사업과 개성공단 건설 등 남북 경제협력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4. 물론 남북관계 발전에도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했습니다.

5. 그러나, 정몽헌 회장의 사망에도 불구하고
남북경협 사업은 계속될 것임을 확인했습니다.

6. 청와대도 남북경협은
차질없이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7. 특히, 우리 경제에
주름살이 가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8. 청와대는 오늘
이정우 정책실장 주재로 수석-보좌관 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9. 김대중 전 대통령 역시
정몽헌 회장의 타계소식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10. 김 전 대통령은
오늘 아침 김한정 비서관으로부터 소식을 보고받고
한동안 아무런 말을 하지 않은 채
상당한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고 측근들이 전했습니다.

11. 하지만,
국민의 정부에서 대북사업을 주도한 한 인사는
정 회장은 대단히 좋은 분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12. 또, 현 상황이 개인적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시련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고인을 애도했습니다.



박관우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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