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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정 회장 사망이 경협사업에 영향 없길

기사승인 2003.08.04  11: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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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8/4 낮12시 A N C

통일부는 오늘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의 사망에도 불구하고
현대아산과 관련된 남북경협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밝히고
정 회장의 사망이 향후 남북관계에 미칠 파장을 최소화하는
대책마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봉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통일부는 오늘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의 사망이
향후 남북 경협에 미칠 파장을 예의 분석하면서
파장을 최소화하는 대책마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정세현 통일부 장관은 오늘 오전 출근 직후 긴급간부회의를 소집해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주문했고,
남북 경협 주무부서인 교류협력국은
조명균 국장 주재로 상황 점검과 함께 향후 대책을 숙의했습니다.

통일부는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정몽헌 회장의 급작스런 타계에 심심한 애도를 표하면서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그동안 남북경협 사업에서 이룩한 고인의 업적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이어
현대 아산과 관련된 남북경협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세현 장관은 출근길에 마주친 기자들에게
정 회장의 역할은 남북관계만 있는 것은 아니고
여러 가지가 있다며
대북 사업은 계속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이에앞서 오늘 오전 모 라디오에 출연해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사업 등 현대 아산이 벌여 놓은
여러 가지 남북관계 사업들은
개인적 차원이 아니라 제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정회장 사망이 특별한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현대 계열사가
정 회장 사암으로 큰 충격을 받은데다
전체 남북경협 사업에 가져올 파장 등을 점치기 어려워
향후 전망은 예측불허라는 시각도 만만치 않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경의선 철도.도로 연결 사업과 관련해
현대는 중간에서 자재.장비 제공만 중개하고 있어
사업자체에 지장을 줄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당장 오는 7일과 8일 도로 연결 실무접촉이 예정돼 있어
북측의 반응이 주목된다고 말했습니다.

bbs news 김봉랩니다.***

김봉래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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