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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금) 정치출연원고>

기사승인 2003.08.29  08: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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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2003/08/29(금). "8시 뉴스광장용".박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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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다음은 정치권 소식입니다.

민주당 당무회의가
신,구주류간 격론 끝에 무산되면서
민주당의 분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 경 수 기자 나와 있습니다.

*질문 1.
박경수 기자(네) 민주당의 당무회의가
아무런 결론을 내지 못하고 끝났는데,
역시 구주류의 반발이 만만치않았죠?(그렇습니다)
특히 김옥두 의원은 지난 총선지원 내역을 들먹이며
신주류를 압박했다고 하죠?

*답변 1.
1.네, 어제 민주당 당무회의의 현안은
신당에 대한 전당대회 의제를 확정하는 것이었는데요.

2.이미 신,구주류간 협상이 결렬된 만큼 진통이 예상됐지만,
예상했던 수위보다는 더 큰 논란을 가져왔습니다.

3.신주류측은 표결을 통해서라도
전당대회 의제를 확정해야한다고 밀어부친 반면
구주류측은 표결을 저지하겠다며 맞서면서
일부 거친 언사와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4.특히 구주류인 김옥두 의원은,
지난 16대 총선 당시 사무총장을 맡았던 인사인데,
정대철 대표가 표결을 시도하려하자
"지난 총선에서 호남 이외의 출마자에게 더 많은 지원을
했다"며 이른바 권노갑 리스트의 공개를
시사하는 발언을 하며 신주류를 압박하기까지 했습니다.

5.결국 12시간에 걸친 어제 민주당 당무회의는
구주류의 반발로 표결에 이르지 못한 채
다음달 4일까지 다시 한번 절충을 시도하기로 하는선에
마무리됐습니다.

*질문 2.
다음달 4일 당무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지만
뭔가 합의될 가능성은 낮아보이고,
그래서 신주류 일부 강경파에게는 탈당 시기만이
남지 않았느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어요.
실제 어젯밤 긴급 회동을 가졌죠?

*답변 2.
1.그렇습니다. 어제는 표결을 통해서라도
전당대회 의제를 확정하겠다던 신주류는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2.특히 신기남 의원, 천정배 의원, 정동영 의원 등 강경파들은
어젯밤 긴급 회동을 갖고 신당 추진파의 진로를
심각하게 고민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3.탈당 가능성이 엿보이는 대목인데요.

4.또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인 이강철 대구시부장 내정자는
독자적인 조기 탈당 가능성까지 내비쳤습니다.

5.이에 따라 다음달 4일 당무회의를 다시 열기로 한 만큼
다음 당무회의가 신주류 강경파의 탈당 여부를
가늠해볼 주요 시점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질문 3.
신당추진모임의 의장을 맡고 있는 김원기 고문은
일단 탈당을 만류하는 모습인데요.
향후 민주당의 전망,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답변 3.
1.네 신주류의 좌장이라고 할 수 있는 김원기 고문은
일부 강경파의 탈당 가능성을 차단하고 나섰는데요.

2.어제 강경파들의 모임에 참석해
"당내에서 신당추진을 계속해나가자"고
탈당을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그러나 구주류와의 재협상이
또 다음 당무회의 전망이 불투명한 만큼
일부 신주류 인사들의 탈당으로
민주당의 분당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4.이 경우 수도권 초,재선을 중심으로 한
10명선이 탈당 가능 인사로 꼽히고 있습니다.

5.이와 관련해 정대철 대표와 청와대 유인태 수석이
당무회의직후 여의도에서 만나
깊이있는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져
대화 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질문 4.
박경수 기자(네)
민주당 상황이 상당히 심각해보이는데,
한나라당도 내년 총선을 앞두고 갈등조짐이 나타나고 있죠?
(그렇습니다.) 이른바 "60대 용퇴론"이라는게 제기되면서
소장파와 당 중진간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는데, 어떻습니까?

*답변 4.
1.네, 60대 용퇴론은 이른바 소장파 의원들이 제기한
내년 총선에서의 한나라당 세대교체 요구라고
할 수 있는데요.

2.당 중진들이 이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밝히면서
한나라당도 소장파와 당 중진간 갈등으로
표면화하는 양상입니다.

3.당 중진들의 모임인 한백회는
60대 용퇴론을 제기한 소장파들이
대부분 현 당직을 맡고 있다는 점에서
최병렬 대표에 대한 의혹의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구요.

4.최 대표는 이를 불식시키면서
소장파들을 다독이고 있지만
미래연대 등 당내 소장파들은 문제제기를 거두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습니다.

5.오늘 한나라당 의원총회가 주목됩니다.

*질문 5.
국회 얘기를 좀 해볼까요. 오늘 본회의가 열리는데,
역시 관심은 주5일 근무제 입법안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일단 처리될 것으로 보이는데, 노동계의 반발이 만만치않죠?

*답변 5.
1.국회는 오늘 오후 본회의를 열어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위한 근로기준법

박경수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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