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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수능부터 응시 영역.과목 선택..맞춤형 준비필요

기사승인 2003.06.19  08: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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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9일 뉴스광장 앵커멘트 >

지금의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05학년도 대학 수능시험에서는
수험생들이 지망하는 대학과 학과에 따라서
시험영역과 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전경윤 기자가 나와있습니다.

1.내년부터 수능시험이 크게 바뀌는 것같은데
수험생들이 시험 영역과 과목을 골라서
응시할 수 있게 된다면서요?

1.내년 수능시험은 학생 스스로의 선택을 존중하는
7차 교육과정이 적용되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필요한 영역과 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됩니다.

언어와 수리,외국어 등 5가지 영역 가운데
자신이 지원하는 대학과 학과의 요구에 따라
전부 또는 서너개 영역만 골라 응시할 수 있다는 얘깁니다.

따라서 인문계와 자연계, 예체능계의 구분이
사실상 없어지게 됐습니다.

한국교육과정 평가원 이종승 원장의 말입니다.
( 인서트 : 16초 )


2.내년부터는 수능 성적표에 표준 점수가 기록된다는데
무슨 얘깁니까 ?

2.수험생들의 선택이 늘어나기 때문에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해
수능 점수는 기존의 원점수 대신 표준 점수로 기록합니다.

표준 점수는 응시 영역과 과목에서 수험생이
전체 응시자 가운데 어느 위치에 해당하는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상대 평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육과정평가원 이종승 원장의 말을 다시 들어보시죠.
( 인서트: 17초 )

결국 수능 성적표에서 총점에 따른 종합등급은 사라지고
영역별. 과목별 표준 점수와 백분위 점수,
그리고 영역별로 1등급부터 9등급까지인 수험생의 등급이
기록됩니다.

3.문항수와 배점 등 그밖에 달라지는 부분도 적지 않은데
설명해주시죠.

3.수리 영역의 경우 문항수가 30문항이지만 배점은
백점 만점이어서 문항간 점수차가 최고 3점까지 나게 됩니다.

결국 수리 영역이 당락을 좌우할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내년 수능은 응시 과목이 줄어든 대신
고 1 공통 과목보다 고 2와 고 3의 심화선택과목을 중심으로
출제하기 때문에 시험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밖에 실업계열 교과를 이수한 학생들을 위해
직업탐구영역이 신설되고 한문이 선택과목으로 추가됩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내년 3월쯤 2005학년도 수능 시행계획을
최종 확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4.수험생들의 입시 전략에도 주의가 필요할 것같은데
어떻게 대비해야합니까 ?

4.7차 교육과정에 맞춰 내년부터 수능 방식이
크게 바뀐다는 소식에 고2 학생들은
벌써부터 긴장하고 있습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일찌감치 자신의 진로를 정해 지망하는
대학이 반영하는 영역과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이른바 맞춤식 전략이 필요하다고 권고합니다.

중앙교육 백승학 평가실장의 말을 들어보시죠
( 인서트 : 11초 )

또 심화선택 과목 중심으로 문제가 출제되는만큼
각 교과목의 원리와 개념을 충분히 이해한 다음에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심도있는 공부를 하는게 필요합니다.

특히 수리영역의 배점이 커졌기 때문에
수능에서 고득점을 얻으려면 수리영역에 대한
준비를 더 철저히 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경윤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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