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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씨 첫 공개토론회 참석 증언

기사승인 2003.07.04  10: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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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비서를 지낸 황장엽씨가
오늘 첫 공개토론회에 참석해
북한에 대한 증언을 했습니다.

황 씨는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탈북자와 북한인권 문제 토론회에 참석해
북한 김정일 정권은 민주주의를 반대하고
인권을 유린하는 범죄집단으로
무장해제의 대상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황 씨는 또 북한 독재집단은
몇 해 사이에 3백만명 이상의 주민을 굶어죽게 하고
온 나라를 감옥으로 만들어
인권을 무참히 유린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황 씨는 특히 한국에서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북한의 통일전선 전술에 말려들어
민족공조를 주장하며
미국을 배척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황 씨는 북한의 개혁개방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중국과의 협조 강화 등 국제사회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원식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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