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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분위기

기사승인 2003.08.02  11: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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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달러화 약세를 유도하고
중국의 위엔화에 대해 평가절상 압력을 가하면서
환율전쟁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행히 최근 미국경제가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어
환율전쟁 분위기가 다소 누그러들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조문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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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경기부양을 위해
금리를 지난 1961년 이후 최저인 1.25%로 낮췄습니다.

또 소비를 늘리기 위해 세금감면 정책도 취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달러화 약세정책을 통해
미국상품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달러화 약세정책에 대응해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과 일본정부는
환율방어에 사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제조업협회 등은
아시아 각국의 외환시장 개입을 불공정 행위로 규정하고
미국 의회에 평가절상 압력을 넣도록 적극 로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원화는 그동안 북핵위기가 겹치며
원화의 평가절상 압력을 살짝 비껴갈 수 있었지만
북핵문제가 실마리를 찾아가면서
평가절상 압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행히 최근 미국경제의 회복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이같은 미국의 압력도 다소 누그러들 것이란 기대석인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시장에서는 미국경제의 회복전망으로
달러화 보유심리가 강해지고 국제유가는 조금씩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이라크전을 전후해 오르기만 하던 국제금값은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치열하게 전개되던 각국의 환율전쟁이
미국경제의 회복전망과 함께
소강국면으로 접어들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조문배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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