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에 겨울용 의류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역시즌 마케팅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는 가운데 세탁분야에서도 역시즌 마케팅이 등장했다. 세탁전문기업 크린토피아가 ‘청개구리 세일’을 6월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사진=크린토피아 제공

‘청개구리 세일’은 여름을 맞아 지난 겨울옷 세탁을 장려하는 역시즌 행사로 점퍼, 코트, 스웨터, 가죽 및 모피 등의 겨울의류 세탁 시 20% 할인을 제공한다.

크린토피아 세탁편의점에서 세탁물을 접수하면 적용되며 다른 할인 행사와 중복 할인은 불가하다.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이번 세일은 보편적인 시즌을 역행해 겨울옷을 여름에 세탁한다는 이색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며 “미뤄둔 겨울의류 세탁을 마무리하는 기회로 활용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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