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방도령’ 감독, 배우 케미가 라디오를 접수하려고 한다.

사진='기방도령' 스틸컷, 촬영 스틸컷(예지원, 남대중 감독)

관객들에게 웃음폭격을 예고한 ‘기방도령’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기방 안주인 난설 역을 맡아 코믹감을 뽐낼 예지원과 남대중 감독이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한다.

‘기방도령’은 불경기 조선, 폐업 위기의 기방 연풍각을 살리기 위해 꽃도령 허색(이준호)이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이 되어 벌이는 신박한 코믹 사극이다. 19일 오전 11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초대석에 출연하는 예지원과 남대중 감독은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예비관객들과 소통하며 영화만큼 유쾌한 에피소드와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기방도령’의 제작기 영상과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예지원과 남대중 감독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합이 척척 맞는 유머코드를 유감없이 자랑했다. 남대중 감독은 시나리오 초기 단계에서부터 난설 역에 예지원을 마음에 두고 글을 썼다.

감독만큼이나 작품에 대한 열정이 가득했던 예지원이 첫 미팅 자리에 한복 실루엣의 의상과 헤어스타일을 하고 나와 감독을 감동시켰다는 에피소드처럼 끈끈한 동료애를 자랑하는 두 사람이 이번 출연에서 어떤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추가로 공개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영화만큼이나 신박하고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지원과 남대중 감독의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출연 소식을 알린 신박한 코믹 사극 ‘기방도령’은 7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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