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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안정대책

기사승인 2003.04.03  10: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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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글로벌 사태에 이어
카드사 부실 우려감 등으로 환매요구가 이어지자
정부가 또 다시 금융시장 안정대책을 내놨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김광림 재정경제부 차관 주재로 금융정책협의회를 열어
신용카드사의 건전성 강화를 위한 증자규모 증대와
환매자금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금융시장 안정대책을 내놨습니다.

이번 정부의 대책에 따라
카드사들은 당초 2조원 수준이던 증자규모를
4조 6천원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정부는 또 카드사의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기위해
투신사가 보유한 카드채의 절반은
신용카드사가 자체 자금으로 상환하고
나머지는 만기 연장해 주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이달부터 석달동안 만기 도래하는
투신권 보유 카드채를 매입하기 위해
5조원의 자금을 조성해 지원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카드사의 경영 합리화를 유도하기 위해
그동안 방만하게 운영해온 영업규모를 조정하고
보유재산을 매각 하는 등
대주주의 자구책 마련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조문배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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