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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 선수협 구성

기사승인 2004.09.11  0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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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일) 오전 법고와 죽비

2천 4 아테네 올림픽 출전 불자선수 환영법회가
지난 9일 한국불교 역사문화 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환영법회를 계기로 불자 체육인들은
가칭 불자 체육인 연합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그동안 흩어져 있는 불교 스포츠인들이
이번 불자 체육인 연합회 추진을 계기로 한데 묶여서
스포츠 포교의 새로운 장수 있을지
교계 내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조문배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1. 조문배 기자, 먼저 지난 아테네 올림픽 출전
불자 선수 환영법회가 열렸는데요,
법회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네, 지난 9일 오후 6시부터
한국불교 역사문화 기념관 1층에서는
2004 아테네 올림픽 출전 선수 환영법회가
70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이번 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과 종회의장 지하스님
그리고 태능 선수촌내 한마음 불자회의 지도를 맡았던
불암사 회주 일면 스님 등 교계 스님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또 선수단에서는 아테네 올림픽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박경모, 임동현 선수
그리고 유도의 전기영, 정성숙 코치, 역도의 염동철 코치
그리고 체조의 이주형 코치 등
20여명의 선수와 코치가 참여했습니다.

자리에 참석했던 태능 선수촌 한마음 불자회 회장
김인섭 선수는 종단에서
이렇게 관심을 가져준데 대해 고마움을 나타내고
앞으로 더욱 정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2.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 불자선수들은
어떤 종목의 선수들이 선전을 했습니까?

네, 앞서 말씀 드린대로
한국전통의 강세종목인 남자 양궁의 경우
박경모, 장용호, 임동현 선수 모두 불자입니다.

그리고 사격 음메달 리스트 진종오 선수 역시 불자입니다.

또 금메달을 노렸다가 아쉽게 동메달에 그쳤습니다만,
역시 소중한 메달을 따낸
여자 혼합복식의 라경민 , 이경민 선수 역시
독식한 불자입니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이번 올림픽에서 드러났지만
젊은 선수 불자들이 많이 줄었습니다.

지난 96 애틀란타 올림픽 때 8명의 금메달 리스트를
보유했던 것과 비교가 됩니다

이 때문에 불교계의 입장에서는
이번 아테네 올림픽을 통해
불자 선수들을 조직적으로 관리하고 교육해야할
필요성이 강력히 제기됐습니다.

3. 이런 측면에서 이번 환영법회를 계기로
불자 선수들의 우의를 다지고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불자 선수들이 연합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지 않습니까..

네, 그동안 불자 선수들은 부모님이 불교신자이기 때문에
자신도 불자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때문에 불교신자로서 신행경험이 부족해
결속력이 약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불자 선수모임의 결성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하다가
이번에 가칭 불자 선수협회 구성 추진위원회가 구성됐습니다.

새로운 직능단체가 생겼다는 의미도 있지만
스포츠가 일반인들
특히 젊은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감안할 때
스포츠 포교에 거는 교계 내외의 기대가 상당히 큽니다.

4. 법장 총무원장 스님도 불자 선수 연합회 구성에
적극적인 지지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죠.

네, 그렇습니다.

법회에서 법장 총무원장 스님은 치사를 통해
불자 선수들이 연합회를 결성하는 것은
불교 포교의 새로운 장을 여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불교의 대 사회적 위상이 그만큼 강화된 것을 뜻한다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인서트 ( )

법장 총무원장 스님은 지난 92년부터
태능 선수촌내의 선수들을 지도하고 후원했습니다.

그만큼 스포츠 포교에 관심이 많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7월에는 직접 태능 선수촌을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하고 땀 흘리는 선수들을 위로하기도 했습니다.

법장 스님은 법회에 앞서 열린 불교방송의
무명을 밝히고 공개방송에 직접 출연해
선수들도 격의 없는 얘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5. 일단 선수들의 불자 선수협회 구성은
어떻게 추진됩니까?

네, 어제 환영법회에는 아테네 올림픽 출전 선수뿐만 아니라
볼링 등 여타 종목 선수와 감독들도 참여했는데요,

가칭 불자 선수협회 구성은 이처럼
태능 선수촌내 한마음 불자회의 기능을 확대해
모든 종목의 선수들을 한데 묶을 방침입니다.

현재 볼링 국가대표 감독인 이희경 감독이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선수협회 구성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희경 감독은 선수협회 구성을 추진하는 인사말을 통해
교계 스팀의 큰 관심에 감사한다고 말하고
선수협회가 스포츠 포교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 )

불자 선수협회는
당장은 조직적으로 움직이기 힘든 상황입니다.

10월 8일부터 전국체<

조문배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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