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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환경단체 천성산 전문가 검토

기사승인 2004.08.26  19: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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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8월 26일 저녁종합뉴스용 리포트>

(앵커멘트)

환경부와 환경단체들은 오늘
경부고속철 천성산 구간 공사 문제와 관련해
터널공사가 고산 습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전문가 검토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신두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멘트)

경부고속철 천성산 구간의 고산습지에 대한
정밀조사결과를 놓고
정부와 환경단체 공동으로 전문가 검토 작업이 실시됩니다.

환경부와 도롱뇽소송 시민행동 대표단은 오늘
환경부 장관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합의했습니다.

김제남 녹색연합 사무처장의 발표 내용입니다.
(인써트:
천성산 일원의 고산습지가 유지되고 있는 물수지 상황과
천성산 터널공사가 고산습지의 물수지 거동 변화에
어떤 영향(동식물 포함)을 미칠수 있는지에 대해
전문가 검토를 거치도록 한다)

이같은 협의결과는 대한지질공학회가
지난해 12월 고속철도공단의 의뢰로 작성한
자연환경 정밀조사 보고서 내용에 대해
환경시민단체들이 문제를 제기한데 따른 것입니다.

환경부는 전문가 검토와 관련해
방법과 절차,기간 등을 사업자측과 협의한 뒤
환경단체 대표단에 통보,협의하기로 했으며
가급적 다음달중에
검토 작업이 착수되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그러나
"사업자측의 기존 조사결과가 잘못됐다고 인정하고
재조사를 하기로 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환경부와 환경단체들은 오늘 협의에서
현행 환경영향 평가제도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연구팀을 다음달중에 구성해
연구에 착수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BBS 뉴스 신두식입니다.

신두식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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