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의 흥행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사진='캡틴 마블' 스틸컷

18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6일 개봉한 ‘캡틴 마블’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캡틴 마블’은 17일 36만5635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59만9176명을 기록했다. 개봉 12일 만에 450만 돌파에 성공한 ‘캡틴 마블’은 510만 관객을 모은 역대 3월 최고 흥행작 ‘미녀와 야수’를 바짝 추격하게 됐다.

3월 20일 개봉하는 ‘돈’ ‘우상’ ‘악질경찰’ 등을 상대하게 될 ‘캡틴 마블’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기대가 된다. 특히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4월 말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캡틴 마블’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이스케이프 룸’은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17일 11만6862명의 관객을 모은 ‘이스케이프 룸’은 누적관객수 38만9562명을 기록하며 14일 개봉 이후 첫 주 안에 4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3위를 기록한 ‘돈’은 누적관객수 7만5467명을 기록했다. ‘돈’이 20일 개봉이지만 시사 등을 통해 관객을 미리 모으고 있어 개봉 이후 흥행도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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