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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대출금리 인하 생색내기 비판

기사승인 2004.08.31  10: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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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들이 대출 금리를
본격적으로 인하하기 시작했으나
예금금리의 절반에도 못미쳐
생색내기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번 주 중으로 연 5.32에서 6.52%인
가계 대출 기준 금리를 내리기로 하고
구체적인 인하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내일부터 대출 기준금리를
0.15% 포인트 인하할 예정입니다.

제일은행도 어제부터 주택담보 대출 고정금리를
3년 짜리의 경우 0.7% 포인트 인하했습니다.

국민은행도 개인의 신용대출 기준 금리를
0.05% 포인트 인하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콜금리 인하에 따라
예금금리를 0.2 내지 0.25% 포인트 가량
내린 것과 비교해 턱없이 적은 것이어서
생색내기라는 비판을 면하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박원식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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