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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장중 1050원 돌파.외환당국 개입 고민

기사승인 2008.08.20  11: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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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원.달러 환율이 한달 반만에
장중 1050원 선을 넘었습니다.

외환당국이 달러를 쏟아부은지
한달도 안돼 다시 환율이 치솟아
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전경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원달러 환율이 6주만에 다시 천 50원대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어제보다 2원 60전 오른 1052원 으로 장을 시작해
1053원선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외환당국의 개입으로 보이는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다시 천 46원대까지 급락한 뒤 지금은
1049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세계적인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수출기업들이 환율 상승을 예상해 달러를 내놓지 않고 있는데다
고유가로 원유 수입을 위한 정유사들의 달러 결제수요가
적지 않은 것도 환율 불안의 요인입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시장 수급이나 심리가 환율 상승세를
부추기고 있으나 당국의 개입 정도가 관건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외환 당국이 달러를 대량으로 쏟아부은지
한달도 안돼 환율이 제자리로 돌아와
당국이 외환보유고를 축내면서 개입을 계속해야하는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BBS 뉴스 전경윤입니다.

전경윤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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