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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6자 수석대표 내일 회동

기사승인 2008.06.18  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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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프로그램 신고서 제출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한.미.일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내일 도쿄에서 3자회동을 갖고
6자회담 진전 방안을 논의합니다.

일본내에서는
지난주 실무회의에서 북한과 합의된
대북 경제제재 일부 해제를 놓고
신중론이 제기되고 있어 주목됩니다.

신두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내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한미일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3자회동에서는
6자회담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수석대표들은 지난주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북미 실무협의와 북일 관계정상화 실무그룹 회의,
경제.에너지협력 실무회의 등의 성과를
점검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의 핵 프로그램 신고서 제출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지는
한미일 수석대표들의 만남은
6자회담의 동력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숙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오늘
“희망적인 관측으로 이달안으로
신고가 되지 않겠나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북미간의 신고 협의가
커다란 줄기를 잡아
제출 시기 선정만 남았다고 보여진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내일 3자협의에 이어 모레는 중국을 방문해
중국측과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 일정 등을
조율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주 북일 실무회의에서 합의된
일본의 대북 경제제재 일부 해제 방침을 놓고
일본내에서 신중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납치의원연맹과 납치피해자 가족들은
일본인 납치 문제의 진전 없이
대북 경제제재 완화는 안된다는
강경한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도
납치문제 재조사에 대한 북한의 구체적인 행동이
제재 해제의 조건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어
향후 6자회담 정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6/18 뉴스파노라마 리포트/신두식 기자>

신두식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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