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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원고

기사승인 2008.06.16  11: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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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번 주부터는 촛불 집회가
미국산 쇠고기 반대에서 대운하, 공공요금 민영화 같은
정부 5대 정책에 대한 반대로 확대됩니다.

이에 앞서 지난 주말
연일 대규모 집회가 계속됐지만
큰 충돌없이 마무리됐습니다.

사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에 집중해 온 촛불집회가
이번주부터는 공기업 민영화와 대운하 등
현 정부의 5대 현안에 대한 반대 집회로 확대됩니다.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어제
촛불집회의 향후 진로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인 결과
집회의 방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은 공영방송 사수를 주제로 촛불 집회가 개최되며,
내일은 대운하 저지, 오는 19일은 의료 민영화 반대 등
광우병과 함께 주요 의제를 결합해
촛불 집회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국민대책회의는 또 재협상의 최종 시한으로 정한
20일을 사이에 두고 오는 18일과 21일
대규모 촛불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지난 주말, 촛불 시위 도중 분신한
고 이병렬씨 영결식과 615 남북 공동선언 기념일이 겹치면서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어제 저녁 서울 광장에서 열린 39번째 촛불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만여명, 경찰 추산 3천여명이 참석했으며,
615 남북공동선언 8주년 기념행사 참가자
7백여명도 합류했습니다.

시위대는 촛불 문화제를 연 후
태평로와 명동, 종각 등지에서 거리시위를 벌였으며,
예비군복장의 20여명은 관을 들고 행진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경찰과 충돌 없이
밤 11시 반쯤 자진해산했지만
일부 시위대는 새벽까지 KBS와 MBC앞에서 정부의 공영방송
민영화 방침에 반대하는 소규모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촛불 집회가 40일 넘게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집회의 성향이 정치적 현안으로 확대되면서
일부 네티즌과 참가자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bbs 뉴스 사영은 입니다.

사영은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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