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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원고

기사승인 2008.06.09  17: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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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대표가 다음달 초로 예정된
전당대회 개최를 6월 중순으로
앞당기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강 대표는 오늘 의원총회에서
당정청이 삼위일체가 돼
국정을 이끌어가기 위해
전당대회를 이번 달 중순으로
앞당겨 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강 대표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합동연설회를
7-8회 정도 하게 될 텐데
대규모 합동연설회를 권역별로 하지 않고
1-2번으로 줄이면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재보선에서 참패한 만큼
당 분위기를 빨리 수습하기 위해서는
원내에서 힘을 낼 수 있는 지도부 체제가
빠른 시일안에 구성돼야 한다는 바람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조기 전대에 대해
예비주자 별로 이해득실에 따른
입장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실제 성사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은
권력 게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여권 핵심부에 대한 공격으로
파문을 불러온 정두언 의원은 오늘
인사실패가 무능과 부도덕 인사로 이어져
결국 국정실패까지 초래했다면서
책임질 사람들이 각자 자기 거취를
결정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으로부터 권력사유화를 한
수장으로 지목받은 이상득 의원은
자신의 인사개입 의혹을 강력 부인했습니다.

정 의원이 거명한 것으로 알려진
청와대 박영준 비사관은
정 의원의 발언은 인격살인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대통령의 인적 쇄신 발표와
당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정두언 의원의 권력 사유화 발언이
본격적인 파워게임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이용환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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