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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테러>한국인 부상자 6명중 4명 귀국

기사승인 2005.10.03  1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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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 폭탄테러로
부상을 당한 한국인 6명 가운데 4명이
오늘 새벽 대한항공 편으로 발리를 출발해
오전 11시5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오늘 귀국한 부상자는
신은정과 백순남, 정진희씨 등 4명이며
이들의 상태는 아직 후속치료를 필요로 하지만
경상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4명 외에 부상자 1명이 현지에서
수술을 받고 3밀리미터 정도의 파편을 제거했으며,
현재 상태가 양호해 동행 부상자 1명과 함께
조만간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지금까지 확인된 한국인 사망자는 없으며
이들 6명 이외에 추가적인 부상자는 없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오늘 오전 현재
이번 폭탄테러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26명으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인도네시아인 15명, 호주인 1명,
일본인 1명 등 17명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9구의 시신은 상태가 좋지 않아 신원 확인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추가 테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발리지역 관광객들에게 가능하면
조기 귀국을 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인도네시아 발리주 지역에 대한
여행 경보단계를 테러사건 발생전 1단계인
유의 에서 2단계인 주의 로 격상하고
신변안전과 여행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발리지역에서는 2002년에도 나이트클럽에서
폭탄테러가 일어나는 등
3년 연속으로 테러사건이 발생해왔습니다.


박관우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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