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를 휩쓴 ‘K팝 어벤져스’ 슈퍼엠(SuperM)이 전세계적 인기에 힘입어 ‘10월의 아티스트’로 꼽혔다.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가 설립한 세계 최초 ‘팬덤 연구소 블립’의 케이팝 레이더 측은 8일 이달의 아티스트로 슈퍼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슈퍼엠은 최근 데뷔와 동시에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 150만 명을 돌파하며, 데뷔 후 3일 연속으로 케이팝 레이더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일간 차트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에 케이팝 레이더 측은 “슈퍼엠이 정식으로 데뷔하기 전인 지난 3일에 이미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150만 명에 육박했다”며 “이는 데뷔 전부터 전세계적인 팬덤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출발을 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같은 탄탄한 팬덤은 슈퍼엠이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실제로 슈퍼엠은 최근 미국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총 8개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놀라운 성적을 낸 바 있으며,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케이팝 레이더는 11월 중으로 블랙핑크의 ‘뚜두뚜두’가 K-POP 걸그룹 최초로 10억뷰를 달성하고, NCT U의 ‘BOSS’가 데뷔 후 처음으로 1억뷰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케이팝 레이더 월간 소셜 차트에는 지난 9월 개인 인스타그램을 새로 개설한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1위에 올랐으며, 그 뒤를 블랙핑크의 리사와 슈퍼엠이 잇고 있다.

공식 팬카페 차트에서는 SF9의 성장이 눈에 띈다. MBC ‘어쩌다 발견한 오늘’에 하루 역으로 열연중인 SF9 로운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컴백해 팬덤 규모를 키우고 있는 에이티즈(ATEEZ) 공식 팬카페 회원수의 경우 한달 간 5,440명이나 상승해 눈길을 끈다.

매월 K-POP 이슈를 정리해주는 ‘Monthly K-Pop Radar’에서는 한달 동안의 차트 소식 외에도, 아이유 공식 인스타그램 1천만 팔로워 돌파, 몬스타엑스와 솔라의 공식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 돌파 등 여러 K-POP 아티스트들의 축하 소식을 확인해볼 수 있다.

사진=사진 스페이스오디티,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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