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이 방탄소년단 '피 땀 눈물'의 모티브가 된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서민정이 출연해 퀴즈 맞히기에 도전했다.

이날 제작진은 방탄소년단 앨범의 모티브가 됐으며 10대, 20대가 10년간 가장 많이 구매한 세계문학 작품이 무엇인지 물었다.

정답은 '데미안'이었다. '데미안'은 헤르만 헤세의 소설로 청춘의 혼란한 마음을 그려 애독서로 꼽히곤 한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이 '데미안'을 모티브로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전세계적으로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한다. 

이밖에도 연령별 베스트셀러가 공개됐다. 30대는 '위대한 개츠비', 40대는 '데미안', 50대는 '그리스인 조르바'를 가장 많이 구매해 읽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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