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홉스&쇼’(감독 데이비드 레이치)가 개봉 13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시리즈의 흥행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26일 오후 3시40분 누적 관객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분노의 질주: 더 세븐’(22일째),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18일째)를 훨씬 앞지르는 기록으로, 시리즈의 국내 최고 흥행작인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의 365만3238명 기록을 깨고 또 한번 흥행 신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흥행 열풍 또한 매우 거세다. 특히 지난주 중국에서는 개봉 직후 1억200만 달러의 오프닝 성적을 거두며 역대 8월 주말 박스오피스 중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영화는 완벽히 다른 홉스(드웨인 존슨)와 쇼(제이슨 스타뎀)가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면서 벌어지는 액션 빅매치를 다뤘다. 시원한 추격신과 타격감 넘치는 액션 및 전투장면으로 개봉 이후 CGV 골든에그지수 92%,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01, 맥스무비 관객 평점 9.3점 등 높은 평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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