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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민족주의' 공동저자 이우연, 日극우단체 지원 논란...UN회의서 강제동원 부정

기사승인 2019.08.26  14: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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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박사가 UN인권이사회 행사 참석 비용을 일본의 극우단체로부터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26일 YTN 보도에 따르면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하는 ‘반일종족주의’ 공동저자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박사가 7월 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UN인권이사회 정기회의에 참석하는 과정에서 항공료와 체류비용을 일본의 극우단체가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박사는 회의에 참석해 “조선인 노무자들의 임금은 높았고 전쟁 기간 자유롭고 편한 삶을 살았다”며 강제동원을 부정하는 발언을 했다. 이 박사의 순서였던 15번째 발언자는 국제경력지원협회(ICSA) 단체 소속의 일본인 이치 후지키였다. 위안부 문제를 통해 아베 정권의 실체를 파헤친 다큐멘터리 ‘주전장’에 출연해 우익 입장을 대변하기도 했고 소녀상 얼굴에 봉투를 씌우고 조롱하는 미국인 유튜버 토니 마라노의 후원자이기도 하다.

특히 이티 후지키가 소속된 ICSA는 국제무대에서 위안부를 부정하기 위해 만든 비정부 기구로 포장된 극우단체로 추정된다. 이치는 2017년 UN인권이사회에서 “위안부 문제를 제기하는 이유는 일본을 헐뜯고 돈을 요구하고 한미일 공조에 균열을 내려는 것”이라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치 후지키는 이 박사로 연설자가 바뀐 이유에 대해 “처음부터 이 박사가 말하는 것으로 돼 있었다”며 이 박사가 ICSA 회원 자격으로 연설했다고 답했다. 또 그는 이 박사의 논문을 읽고 UN에 가자고 먼저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 박사는 제안을 받아들였고 UN인권이사회의 왕복 항공료와 5박 6일 체류 비용은 모두 이치 후지키 측에서 부담했다.

YTN은 이 박사가 진실을 전세계에 알릴 기회라고 판단해 UN에 가자는 제안에 응했으며 일본 극우단체의 금전적인 지원 역시 떳떳하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박사는 YTN에 “극우단체이건, 극좌단체이건 역사적인 사실을 공유하고 그것을 알리는 사람과는 앞으로도 계속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디터 박경희 gerrard@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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