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VIP 전담팀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라이프가 펼쳐진다. 

사진=SBS 'VIP' 제공

10월 7일 첫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극이다. 장나라, 이상윤의 연기변신으로 이목을 끄는 가운데 26일 공개된 5종의 캐릭터 레거시 티저는 극중 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은밀한 비밀들을 드러내며 극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장나라가 맡은 나정선은 같은 팀 팀장 박성준(이상윤)과 결혼해 가정을 이뤘지만 예기치 못한 일로 삶이 무너지며 본격적인 사건에 빠져든다. 티저에서 백화점 VIP 전담팀 나정선 차장은 누군가의 가방을 들고 어딘가로 급하게 걸음을 옮기고 있다. 뒤이어 그 가방을 든 한 남자의 모습도 보여진다. 또한 쓸쓸한 눈빛으로 생각에 잠긴 듯한 그녀가 박성준과의 결혼사진을 응시하고 있어 그들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퇴근하고 있는 박성준 팀장도 어딘가로 향하고 있다. 그리고 가방과 사원증, 넥타이와 재킷을 든 4명의 여자들이 걸어오고 있는 모습이 오버랩돼 그를 둘러싼 비밀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이어 VIP 전담팀 이현아(이청아) 과장은 생각에 잠긴 채 빈 사무실 자리를 바라보며 넥타이를 떨어뜨려 그녀에게는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 궁금해진다. 전담팀 사원 송미나(곽선영)는 남편과 아이들과 찍은 가족사진을 바라보며 누군가의 재킷을 내려놓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전담팀 온유리(표예진) 사원은 옥탑방에 있는 장면과 화려하게 차려입은 모습이 대비돼 비춰져 그녀에게 남들은 모르는 사정이 있음이 암시되는 바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VIP’는 ‘리틀 포레스트’ 후속으로 10월 7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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