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대표 감독과 배우들이 뭉친 작품이 9월 국내에 상륙한다.

사진='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포스터

7월 26일 북미 개봉 이후 해외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9번째 장편연출작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가 9월 25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할리우드 최고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래드 피트, 마고 로비와 거장 타란티노 감독의 역대급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1969년 격변의 시기 미국 LA의 한물간 웨스턴 TV쇼 스타 릭 달튼(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과 그의 친구이자 오랜 대역 배우인 클리프 부스(브래드 피트)가 할리우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스틸컷

제72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돼 베일을 벗으며 기대를 높인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영화에 대한 열렬한 반응을 입증하듯 북미 개봉 첫날 타란티노 감독의 작품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4108만달러)를 기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영국을 포함한 전세계 28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호주, 홍콩과 대만, 러시아에서도 역대 타란티노 감독의 작품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하며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다.

‘펄프 픽션’으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장고: 분노의 추격자’로 오스카 각본상을 수상한 타란티노 감독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래드 피트, 마고 로비 등 쟁쟁한 배우들과 함께 해 마니아들은 물론 전세계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전세계를 사로잡은 뒤 국내에 상륙하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9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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