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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욱 앵커, 조국 비판 청년 '수꼴' 지칭→논란에 사과 "박탈감 헤아리지 못"

기사승인 2019.08.26  07: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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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욱 YTN 앵커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의혹을 비판한 청년에게 ‘수꼴(수구 꼴통)’이라는 비하성 표현을 사용했다가 논란이 커지자 사과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변 앵커는 지난 24일 트위터에 서울 광화문 집회에서 백경훈 씨(‘청년이 사회의 진정한 원동력’ 대표)가 “저는 조국 같은 아버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여기 이렇게 섰습니다”라고 말한 것을 인용하면서 “그러네. 그렇기도 하겠어. 반듯한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면 수꼴 마이크를 잡게 되진 않았을 수도. 이래저래 짠하네“라고 썼다. 

그러자 백경훈 씨는 25일 페이스북에 “이분(변 앵커)은 지금 청년들의 분노를 전혀 이해 못하는 것 같다. 아버지는 안 계셨지만, 어머니와 동생들과 꽤 잘 살아 왔다고 생각한다. 이 조롱과 모욕을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 마음이 심란하다”고 비판했다.

사진=변상욱 앵커의 페이스북 게시글 캡처

논란이 거세지자 변 앵커는 결국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 사과했다. 그는 “기성세대의 시각으로 진영 논리에 갇혀 청년들의 박탈감을 헤아리지 못했다”며 “수꼴 등 경솔한 표현을 아프게 반성하고, 제 글로 마음을 다친 당사자 및 관련된 분들에게도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썼다.

양수복 기자 gravity@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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