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김동욱이 '불후의 명곡'에서 최종 우승했다.

2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는 홍경민, 육중완밴드, 김소현, 장재인, JK김동욱, 박시환이 출연했다. 이날 '불후의 명곡'은 작년 작고한 故 최희준 특집으로 꾸며졌다. 

사진=KBS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이날 마지막 무대는 JK김동욱이 故 최희준의 대표곡 '하숙생'을 선곡해 마성의 보이스를 자랑했다. JK김동욱은 특유의 중저음으로 소울 가득한 재즈 공연을 선보였다.

이전 무대에서 '빛과 그림자'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팀과 화려한 무대를 꾸민 김소현과 맞붙게 된 JK김동욱은 413표를 획득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유일하게 400점을 넘었다. 

육중완은 "JK형이 앞으로 음악을 계속하면 저렇게 할 것 같다"며 "늘 멋있게 느껴졌는데 지금은 행복하게 느껴졌다. 나중엔 재즈를 저렇게 할 것 같다"고 감동을 전했다. MC 신동엽 역시 "노래와 JK김동욱이 잘 어울린다"고 했고 김소현은 "마지막 무대를 대표곡으로 끝내게 돼 너무 의미 있었다. 잘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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