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청춘스타 박보검이 자신의 근황을 공개한 뒤 UV의 요청으로 유세윤의 유명 SNS 콘텐츠 ‘담력테스트’에 도전했다.

박보검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 ‘코-크 썸머 트립’의 일환으로 참여했다. 이날 UV 유세윤 뮤지의 진행으로 열린 ‘취향토크’ 이벤트에 참가한 박보검은 팬들로부터 요즘 즐겨 듣는 음악, 쉬는 기간에 즐기는 취미와 운동, 스트레스 해소법, 역대급으로 화나게 하는 것 등에 대한 질문에 특유의 성실함으로 대답했다.

우선 박보검이 요즘 즐기는 음악은 국내 밴드 아도이(ADOY)의 ‘영(Young)’. 쉴 땐 주로 집에서든 극장에서든 영화를 즐겨본다. 최근 영화 촬영에 돌입해서 그런지 더욱더 영화를 많이 보면서 연구하는 중이다. 좋아하는 운동은 수영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는 성격이고, 있어도 묻어두는 성격은 아니지만 ‘미소천사’ 박보검을 화나게 하는 것은 바로 더위다.

“그래서 아까 자동차를 막 발로 차셨구나”라는 UV의 짓궂은 농담에도 “보셨냐?”는 센스로 받아준 그는 마지막으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골수팬이었다는 한 참가자의 요청으로 직접 부른 OST ‘내 사람’을 그 자리에서 직접 시연해 열띤 박수를 받았다.

이어 네티즌 사이에서는 목숨을 건(?) 테스트로 유명한 ‘담력테스트’에 도전했다. 유세윤의 참기 힘든 그의 현란한 깐족을 견뎌야하는 콘텐츠다. 웃음 많기로 유명한 박보검은 ‘엄.근.진’으로 대응하더니 급기야 “힘내세요”라는 한마디만 남기고 밖으로 나가버렸다. 유세윤이 “실수했나?”라며 당황한 순간. 해맑게 웃으며 돌아온 박보검은 UV마저 감쪽같이 속인 명연기로 박수를 받았다.

박보검의 근황을 알아볼 수 있는 취향 토크 영상과 ‘뼈그맨’ 유세윤도 당황시킨 박보검의 ‘담력테스트’는 유튜브에서 인기리에 상영 중이다. ‘코-크 썸머 트립’ 락페편 영상을 함께 볼 친구를 소환하거나 영상을 공유하면 박보검이 직접 꾸미고 친필 사인으로 마무리한 예쁜 여행용 ‘박보검 캐리어’를 선물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사진= 모그커뮤니케이션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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