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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V2' 하승진, 허당미 발산...정형돈-장성규 등살에 '하승진상' 진화?

기사승인 2019.08.24  09: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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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신 농구선수 출신 초보 유튜버 하승진이 험난한 예능 신고식을 치르며 꿀잼을 안겼다. 그는 의외의 허당미로 ‘하승진상’으로 거듭났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연출 박진경, 권성민, 권해봄, 이하 ‘마리텔 V2’)에서는 정형돈-장성규-하승진, 김구라-장영란-지상렬, 이은결, 수주-이현이-아이린이 출연해 ‘바캉스 특집’을 주제로 개성 넘치는 콘텐츠 방송을 선보였다.

먼저 ‘무덤 TV’의 정형돈과 장성규는 ‘바캉스 특집’을 맞이해 저택을 벗어나 야외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 넓은 체육관으로 나온 만큼 정형돈, 장성규와 함께 ‘무덤 TV’의 블록버스터급 대결을 함께 펼칠 게스트는 전 농구선수 하승진이 합류했다. 키 221cm를 자랑하는 국내 최장신 센터 출신 하승진의 등장에 시청자들은 “지옥 방”이라고 하면서도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조합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카메라 앞에 선 하승진은 “이런 자리에 불러줘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전 농구선수, 현 유튜버 하승진”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바캉스 특집이라고 해서 바닷가에 갈 줄 알았는데 체육관으로 오라고 해서 당황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승진은 “평생 농구만 해 와서 사실 특별히 잘할 수 있는 게 없다. 그나마 공 굴리는 정도”라고 했고 이에 한 누리꾼은 기부와 함께 덩크슛을 보여 달라고 요청했다. 하승진은 진땀을 흘리며 덩크슛 대신 3점 슛을 날렸지만 실패로 돌아가 험난한 앞으로의 일들을 예고했다.

첫 번째 대결은 이마에 물건을 올리고 오래 버티기였다. 범상치 않은 기운을 내뿜으며 등장한 채명재 최강자는 “뭐든지 이마에 올릴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고, 야구 방망이, 우산, 당구 큐대 등 각종 물건을 이마에 안정적으로 올려 감탄을 자아냈다. 압도적인 실력 차이로 우승은 채명재 최강자에게 돌아갔다. 정형돈은 하승진에게 잘하는 게 없냐며 퉁퉁거림의 시작을 알렸다. '무덤 TV'에 가장 기록이 좋았던 하승진은 “내가 제일 잘하지 않았냐”고 억울해했지만, 장성규가 “빛 좋은 개살구”라고 가세해 속절없이 몰이에 당했다.

마지막 대결은 종이비행기 날리기였다. 이번에도 하승진은 허당기를 유감없이 발휘해 정형돈으로부터 “제대로 하는 게 하나도 없다”는 타박을 받았다.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대결은 정형돈의 활약과 신무준 최강자의 부진으로 겨우 값진 1승을 거둘 수 있었다.

‘구라이브’도 바캉스 특집을 맞이해 야외로 향했다. 야외 수영장에서 만난 김구라와 장영란, 그리고 게스트 지상렬은 바캉스에서 벌어지는 사건 사고에서 생존하기였다.

특별 게스트로 합류한 국내 최고의 생존 전문가 김종도는 조난 당했을 때 필요한 3가지로 체온 유지, 불 피우기, 식수를 꼽았다. 전문가는 낙엽 등을 이용해 가슴 쪽을 따뜻하게 하면 5~2도 체감온도를 높이며 저체온증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불을 피울 때 바세린을 티슈에 뭍히면 불을 더 오래 유지될 수 있다며 꿀팁을 전했다. 또한 이슬을 모아 식수 확보 방법을 알려주며 생존에 대한 지식을 아낌없이 전달했다.

이어 김종도 생존 전문가는 생존 수영에 대한 특강도 펼쳤다. 김종도 전문가는 숨을 힘껏 마시고 팔을 들어 올린 뒤 몸에 공기를 많이 집어넣어서 몸이 뜰 수 있도록 하라고 조언했다. 여기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입을 작게 모아 얕게 호흡하는 것이었다. 생존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물 위에 뜨는 것에 성공한 지상렬은 호흡 방법을 시행하지 못했고, 김구라는 물에 뜨지도 못해 ‘생존 실패’를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오랜만에 ‘마리텔’을 찾은 이은결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드립으로 시작을 알렸다. 시청자들은 “형 ‘마리텔’ 말고 어디 가서 그러지 말라” “드립을 위해 마술을 배운 남자” “어디 내놔도 부끄러운 형” 등으로 반응하면서 재미를 더했다. 그 역시 “마리텔 말고 다른 곳 가서 하면 진짜 이상하게 보더라”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끝없는 드립 끝에 본격적인 이은결의 마술이 진행됐다. 후배 마술사 이준형을 통해 가상과 현실이 무너진 마술을 통해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이은결은 후배 마술사의 활약에 이어 그동안 하지 않았던 마술을 선보였다. 마술 보조를 위해 PD를 부른 이은결은 취하지 않는 적정선의 음주량을 카드에 적어달라고 부탁했고 이후 다른 카드와 섞은 뒤 책상 위에 카드 길을 만들었다.

카드길 위로 장난감 자동차를 달리게 한 이은결은 한곳에 멈추게 했다. 그곳에는 PD가 주량을 적은 카드였고 이은결은 “단 한 잔도 용납될 수 없다. 소주 한잔하시면 대리 부르라”며 공익적인 이야기를 하다 “이 차는 이제 제거다”라며 ‘네버엔딩 드립’을 알렸다.

‘바캉스 패션’을 준비한 모델 3인방 수주와 이현이, 아이린은 바캉스룩을 다루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최근 유행하는 홀치기 염색방법부터, 방송을 하며 직접 만든 비즈 팔찌, 챙이 넓은 플로피 모자 등을 보여주며 모델다운 패션 감각을 발산했다. 하지만 이내 다소 과도한 바캉스 패션이 소개됐고, 급 불려나간 PD를 패션 제물로 세운 세 모델은 정신없이 몰아붙이는 직진형 스타일링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방송 화면 캡처

양수복 기자 gravity@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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