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식구들이 배추 300포기 심기를 약속하고 가불을 받았다.

23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의 두번째 강원도 정선 전원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식구들은 천막을 치는 등 세끼 하우스를 꾸몄다. 이후 제작진에 할일이 없냐고 물었다. 이에 나영석 PD는 "배추를 심으면 된다"며 300포기를 심어야한다고 했다.

역시 가락동 농수산물 시세로 장보기 비용을 받을 수 있던 것. 하지만 제작진은 식사 후 쉴틈없이 일하는 식구들을 보며 "힐링 온 것을 잊지 말라"라고 하더니 결국 "가불을 해주겠다"고 선뜻 나섰다.

염정아는 제작진이 말을 바꿀까봐 "콜"이라고 답하고는 "배추 300포기 심을게"라고 약속하고는 본격 장보기 회의를 시작했다. 이들의 저녁밥은 아욱 된장국과 고등어 구이, 제육볶음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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