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의실종남의 진실은 무엇일까.

23일 방송된 SBS ‘궁금한이야기Y’에는 이른바 ‘충주 팬티남’으로 알려진 하의실종남이 출연했다.

사진=SBS

SNS를 뜨겁게 달궜던 하의실종남. 알고보니 그는 충주 뿐 아니라 강원도 원주에서도 유사한 행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경찰서 관계자는 “충주에서 발생하고 저희가 신고받은 건 그 다음날인데 충주 사진이 인터넷 기사에 뜨니까 그걸 보고 ‘아 이 남자 우리 가게에도 온 거 같아요’하고 신고를 했어요”라고 전했다.

하지만 하의실종남은 자신이 입은 것이 속옷이 아닌 짧은 바지라고 주장했다. 그는 매번 이런 행위로 논란이 될 때마다 친구들과 게임을 했다는 등 변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제작진이 찾아가 남자는 뜻대로 풀리지 않는 세상에 대한 반항심에 이같은 행위를 벌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신이 명문대를 졸업했지만 이후 사기를 당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급기야 남자는 눈물을 터트리며 어머니에게 성공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절규했다. 하지만 하의실종남은 이미 2012년 공연 음란죄로 벌금을 낸 이력도 있었다. 하의실종남은 해당 사건에 대해 묻자 “그때는 자위행위 하는 흉내를 냈으니까 할 말이 없다 100% 그건 공연음란죄”라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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