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희준의 작고 1주기를 추모하는 특집이 방송된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한국의 스탠더드 팝의 대부로 가요계에 한 획을 그은 가요계 신사 ‘故 최희준 편’이 방송된다.

사진=KBS

1961년 노래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로 데뷔한 故 최희준은 당시 트로트가 주를 이루던 가요계에 새로운 장르를 시도하며 노래 ‘하숙생’, ‘맨발의 청춘’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탄생시키며 1960~70년대 대중 음악계를 풍미한 거장으로, 올해 작고 1주기를 맞았다.

이날 출연자로는 밴드 연주와 국악을 접목해 역대급 무대를 선보일 홍경민, 불후의 뮤지컬 여신 김소현, 마성의 중저음을 자랑하는 JK 김동욱이 출연한다. 파워풀한 사운드의 육중완밴드, 독보적인 음색 보컬 장재인, 불후의 욕망 발라더 박시환까지 총 6팀이 출연. 전설 故 최희준의 명곡을 재해석해 화려한 무대부터 깊은 울림을 주는 무대까지 다채로운 무대들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은 최근 공연을 앞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앙상블과 함께 무대를 꾸며 눈길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실제 뮤지컬의 무대의상을 준비한 것은 물론, 리허설 당시 실제 뮤지컬의 안무가 제이미 맥다니엘이 직접 무대 연출을 돕는 등 수많은 공연 관계자들의 든든한 지원으로 어느 때보다 풍성한 무대를 준비했다는 후문.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故 최희준 편은 오는 24일(토) 오후 6시 5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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