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이어지면서 입맛을 잃고 끼니를 거르거나 수분 섭취 부족으로 영양 불균형 상태에 이르는 이들이 많이 생겨난다. 이럴 경우 업무나 학업 집중도 저하로 연결되므로, 간단하게라도 영양을 채워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잃어버린 활력과 입맛을 회복해줄 ‘파워-업’ 식음료가 각광받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스포츠음료 브랜드 ‘파워에이드’는 땀으로 배출되기 쉬운 나트륨 이온과 칼륨 이온, 칼슘 이온, 마그네슘을 빠르게 보충할 수 있는 전해질 밸런스 시스템(ION4)이 특징이며 비타민B(B3, B5, B6)도 함유하고 있다. 특히 240㎖ 캔 제품은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로 야외 스포츠 활동 중에도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

또한 저칼로리(24㎉/240㎖) 제품으로 열량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캔 제품 패키지에는 스포츠 선수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아 재미를 더했다. 최근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 선수(토트넘)를 모델로 발탁, 브랜드 이미지를 전파하고 있다.

일동후디스 ‘카카오닙스차’는 카카오닙스를 두 번 로스팅한 뒤 물로 우려낸 차 음료다. 카카오닙스는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 열매를 발효, 건조, 로스팅해 분쇄한 것으로 폴리페놀과 식이섬유, 칼슘, 마그네슘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카카오닙스차’는 은은한 초콜릿 풍미와 구수한 맛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L-카르니틴 성분이 더해진 0㎉로 열량 걱정 없이 물처럼 가볍게 즐기기 좋다.

광동제약은 기존 ‘비타 500’ 제품에 로열젤리와 프로폴리스 성분을 더한 ‘프리미엄 비타500 로열폴리스’를 선보이고 있다. 로열젤리는 피로회복과 노화 방지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프로폴리스는 항균 및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다. 한 병에 120㎖이며 비타민C 600㎎과 로열젤리펩타이드 100㎎, 수용성프로폴리스추출물 50㎎이 담겼다. 로열젤리의 부드럽고 진한 풍미에 프로폴리스의 산뜻한 향이 어우러져 더욱 풍부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사진=각 브랜드 제공

CJ제일제당 ‘밸런스밀’은 맛과 영양은 물론 편의성까지 높인 마시는 한 끼 대용식이다. 용기에는 현미와 보리, 귀리 등 6가지 통곡물 분말이 주원료로 담겨 있으며, 물만 부어 흔들어 먹으면 돼 간편하게 맛있는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귀리와 바나나, 고구마, 견과 등 네 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단백질과 식이섬유, 비타민, 철분 등의 필수 영양소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그래놀라와 현미칩을 추가해 씹는 재미를 더했다.

동서식품 ‘포스트 라이스앤 프로틴’은 단백질이 더해진 시리얼이다. 쌀로 만든 후레이크에 볶음 콩가루를 더해 달지 않으면서 고소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하트 모양의 단백질 크런치가 들어있어 영양과 함께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1회 제공량(30g)에 우유 한 컵(200㎖)을 곁들이면 단백질(10.8g)과 함께 칼슘, 철분, 아연 및 9가지 비타민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

크라운제과 ‘고영양바’는 기존 에너지바에 비해 영양 함량을 높이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제품이다. ‘고단백질 브라우니’와 ‘고식이섬유바’ 2종으로 구성됐다. 고단백질 브라우니는 계란 1개와 동일한 15%의 단백질을 함유했다. 이는 성인 하루 권장 섭취량의 13%에 해당하며 우유 속 단백질 성분만 추출한 농축 유청 단백질을 활용해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 고식이섬유바는 식이섬유와 장내 유익균에 이로운 프리바이오틱스 등 장 건강을 돕는 성분이 더해졌다. 맛을 살리기 위해 프락토 올리고당을 사용했으며 열량은13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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