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우희, 심희섭이 목소리 연기로 참여한 ‘마왕의 딸 이리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올가을 극장가를 찾아올 한국형 판타지 어드벤쳐 ‘마왕의 딸 이리샤’가 9월 26일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마왕의 딸 이리샤’는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3D장편영화 제작교육과정 작품으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새로운 한국형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연출을 맡은 장형윤 감독 또한 2014년 개봉한 장편 애니메이션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 및 다수의 단편 애니메이션을 통해 재기발랄한 상상력을 보여줬던 판타지 장인이기에 5년 만에 선보이는 그의 두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마왕의 딸 이리샤’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목소리 더빙에는 배우 천우희, 심희섭이 나선다. 두 사람은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에 도전해 기대를 모은다. 천우희는 비밀을 간직한 ‘이리샤’ 역할로 첫 애니메이션 주연을 맡았다. 심희섭은 주인공 ‘이리샤’를 요정 세계로 이끄는 신비로운 ‘개구리’ 역할을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마왕의 딸 이리샤’는 오는 9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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