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남성복 브랜드의 수석 테일러가 직접 제작한 맞춤복을 만나볼 기회가 마련된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다음달 5~8일 밀라노 본사 수석 테일러와 함께 맞춤복을 제작하는 ‘MTM(Made to Measur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맞춤복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이 수석 테일러와 함께 실루엣, 소재, 안감, 라펠 유형, 싱글 또는 더블 브레스트, 바지의 주름 등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구매자 취향과 사이즈에 맞는 맞춤 수트가 탄생하게 되며 나만을 위한 개인 이름이 새겨진 라벨도 함께 제작된다.

맞춤 수트 제작에는 최근 조르지오 아르마니 컬렉션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원단이 적용돼 최신 트렌드의 수트를 득템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느낌이 강조된 깊은 색감과 천연 소재 원단이 제시되는 가운데 캐시미어부터 비쿠냐, 울 등 최고급 소재에 이르기까지 원단 선택의 폭이 넓다.

수석 테일러와 함께 피팅을 진행한 후 이탈리아에서 옷이 만들어져 국내에 배송되며 2차 피팅을 거쳐 맞춤복이 완성된다. 주문부터 완성까지 약 6주가 소요된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바쁜 일정의 고객들을 위해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편의도 제공하고 있다. 원하는 곳에서 소재 견본을 받아본 뒤 전화로도 맞춤 수트를 주문할 수 있다.

‘MTM(맞춤복) 프로모션’은 조르지오 아르마니 청담 전문점과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점, 스타필드 하남점,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부산점, 현대백화점 본점, 무역센터점에서 이뤄지며 프로모션 기간 외에도 사전예약을 통해 맞춤복을 주문할 수 있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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