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는 감독, 배우, 작가 등 문화예술 분야의 멘토 12인과 함께 영화제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인 시네마투게더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멘토로 참여하는 이영진 배우, 박상영 작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매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시네마투게더는 올해 다양한 문화 분야의 특별한 멘토들 12인과 함께한다. '아가씨' '비밀은 없다'의 정서경 시나리오 작가, '계절과 계절 사이' '배심원들'의 이영진 배우, '죄 많은 소녀'의 김의석 감독, 소설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를 집필하고 제10회 젊은 작가상을 수상한 박상영 소설가가 멘토로 참여한다. 

또한 백은하 저널리스트, '생일'의 이종언 감독, '내가 사는 세상'의 곽민규 배우, '풀잎들' '라이브하드'의 공민정 배우, '남한산성' '수상한 그녀' '도가니'의 황동혁 감독, '보희와 녹양'의 안주영 감독도 함께한다. 뿐만 아니라 '빵꾸'의 하윤재 감독, '밤의 해변에서 혼자'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의 박홍열 촬영감독도 함께해 올해 총 12명의 멘토와 만날 수 있다.

시네마투게더는 10명 내외의 참가자가 1명의 멘토와 팀을 이루고 멘토가 선정한 부산국제영화제상영작 5~6편을 함께 관람하고 영화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유료로 가능하며 선발된 참가자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인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시네마투게더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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