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누명 위기에 처한 기강제(윤균상)를 구하기 위해 하소현(금새록)이 나선다.

OCN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의 10화 엔딩에서 천명고 1학년 이지은(이빛나)의 거짓말에 성추행 누명을 쓸 위기에 놓인 기강제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기강제를 함정에 빠트린 자가 누구일지, 기강제가 이 함정을 어떻게 벗어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런 가운데 모여든 학생들 사이에 서 있는 기강제, 하소현, 나예리(김명지)의 모습이 공개돼 오늘 방송될 ‘미스터 기간제’ 11화에 대한 관심을 상승시키고 있다.

웅성거리는 학생들 사이에 마주보고 선 하소현과 나예리의 모습이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특히 학생들을 향해 늘 온화한 미소와 눈빛을 보여줬던 하소현이 달라진 눈빛으로 나예리를 바라보고 있다. 그의 눈빛에서 단호한 의지가 엿보인다. 한편, 하소현의 단호한 눈빛에도 물러설 생각이 없어 보이는 나예리의 날카로운 눈빛이 포착돼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어 이 둘의 팽팽한 대립을 바라보는 기강제와 이지은의 모습까지 공개돼 천명고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기강제는 억울함에 밀려드는 분노를 억누르는 듯한 표정이고, 이지은은 자신의 거짓말이 들킬까 초조해하는 듯한 표정. 하소현과 나예리를 비롯해 학생들이 모여든 상황에서 기강제가 어떤 행동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미스터 기간제’ 측은 “윤균상과 금새록이 의기투합해 진실에 다가간다. 특히 서로를 이해하며 조금씩 변화하고 성장하는 모습이 담긴다. 동시에 이들의 사이다 활약이 이어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오늘(21일) 밤 11시 방송.

사진= OCN ‘미스터 기간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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