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아와 이상민의 소개팅이 그려졌다.

21일 방송된 MBN ‘최고의 한방’에는 16살 연하의 김슬아 아나운서와 소개팅을 하는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N

이상민은 수줍음도 떨쳐내고 김슬아 아나운서 앞에서 랩까지 불사했다. 김슬아 아나운서는 “31살이면 결혼한 친구가 많냐”라고 묻자 “중학교 친구들은 이제 거의 다 결혼을 했다. 아이가 셋인 친구도 있다. 저는 조카랑도 많이 놀아준다”라고 밝혔다.

언니와 세 살 차이, 남동생과는 다섯 살 차이가 난다는 김슬아 아나운서의 말에 이상민은 “남동생이 나하고 코드가 맞을 수도 있겠다. ‘아는 형님’ 좋아하는 스타일이죠”라고 물었다. 김슬아 아나운서는 “저도 좋아해요”라며 “제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에 다 나오시더라고요”라고 호감을 드러냈다.

눈치를 살피던 이상민은 뜬금없이 “롤러코스터 같은 삶을 살았어요”라고 인생 고백을 했다. 이어 “실제 롤러코스터를 타는거보다 무서울 땐 무섭고 휘몰아칠 때는 휘몰아쳤어요”라는 일방적인 토크에도 김슬아 아나운서는 “그래도 지금은 다 이겨내셨잖아요”라고 응원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