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호가 최지연을 꼭 닮은 딸의 모습에 감탄했다.

2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손병호가 딸을 향해 애정어린 눈빛을 보내는 훈훈한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손병호는 최근 가족들의 입맛을 따라 아침을 토스트로 해결하고 있다고. 잼을 바르며 손병호는 “잼을 많이 바르면 안되는데, 약을 먹으면서 또 이걸 먹고 있다”라면서도 “토스트가 가끔 먹으면 맛있다”라고 웃어보였다.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끝내고 손병호와 최지연, 그리고 딸 지오와 함께 근처에 있는 무용 연습실을 찾아갔다. 알고보니 지오는 엄마 최지연의 뒤를 이어 한국무용을 배우고 있다고. 최지연은 종종 지오의 한국무용을 코칭해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습복 차림으로 지오가 움직임을 시작하자 손병호는 시선을 떼지 못했다. 최지연이 문제점들을 지적하는 동안에도 손병호는 한참을 가만히 있었다. 이어 “뭔가 부족하지 않을까, 남들보다 밉지는 않을까 했는데 오늘 보니까 너무 곱네 예쁘고 춤도 잘 추고”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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