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델루나’가 콘텐츠 화제성 지수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0일 CJ ENM E&M 콘텐츠 영향력지수(CPI)에 따르면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오충환, 김정현)가 5주 연속 드라마, 종합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tvN

‘호텔 델루나’는 지난 7월 14일 첫 방송 당시 시청률 7.4%에서 가장 최근 회차인 12회 10.4%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나타냈다. 이달 11일 처음으로 시청률 10%대 진입에 이어 일주일만에 또다시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그야말로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나타내고 있는 것.

특히 ‘호텔 델루나’는 주연인 이지은(아이유), 여진구는 물론이고 특별출연하는 배우들에게도 관심이 옮겨갈 정도다. 극중 산체스(조현철)의 연인이었던 베로니카(서은수)는 짧은 분량에도 불구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이틀 연속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또 12회 엔딩에서 장만월(이지은)과 구찬성(여진구)의 키스신에서 공개된 OST에 이목이 집중됐다. 아이유는 ‘호텔 델루나’ OST 시청자들을 위한 이벤트성 음원을 방송에서 공개했고, 이에 방송 직후 정식 트랙에 없는 아이유 OST 발매 요구가 빗발쳤다.

‘호텔 델루나’에 이어 드라마 부문 영향력 지수 3위에는 방송 2주차에 접어든 JTBC ‘멜로가 체질’이 이름을 올렸다. ‘멜로가 체질’은 영화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의 첫 드라마 방영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여기에 천우희, 안재홍, 한지은, 전여빈, 공명 등 믿보배 배우들이 집결하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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